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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가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말레이시아에 휠라(FILA) 점포수를 늘리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단순 외형 확장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특화 매장을 구축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 휠라 매장 왜 14개까지 늘렸을까 : 여러 문화권 소비자 공존해 브랜드 경쟁력 검증 적합
미스토홀딩스가 2026년 상반기 말레이시아 페낭에 새로 연 동남아시아 최초의 'FILA 1911 스토어' 모습. ⓒ미스토홀딩스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법인(미스토 말레이시아)이 상반기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 4곳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말레이시아의 휠라 매장은 모두 14개가 됐다.

미스토홀딩스는 휠라, 골프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등 여러 글로벌 브랜드를 전개하는 기업이다.

이번 출점은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리테일 확장의 일환이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거점이자 높은 소비력과 유통 인프라를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또 여러 문화권 소비자가 공존해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하고 차별화한 리테일 경험을 확산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다.

미스토 말레이시아는 이런 시장 특성 하에 핵심 상권 중심으로 리테일 연결망을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페낭에 연 신규 매장은 동남아 최초의 'FILA 1911 스토어'로 운영된다. 이 매장은 브랜드의 역사와 헤리티지를 소개하는 전용 공간을 구성해 소비자가 휠라의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FILA 1911 스토어 콘셉트는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미스토 말레이시아는 앞으로도 우수 상권 중심으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 동남아 시장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을 세웠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 확대의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 스포츠 헤리티지를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차별화한 리테일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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