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제는 새벽배송까지 시작하면 어떻게 버티나"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본격화되자 동네슈퍼 업계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미 온라인 쇼핑과 고물가 여파로 경영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배송 경쟁까지 더해지면 영세 상인들의 생존 기반이 더욱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앞두고 동네슈퍼 '뿔났다' : 공동물류·디지털 전환 지원 포함 상생대책이 먼저
서울 이마트 청계천점 PP센터에서 관계자가 온라인 주문 상품을 배송 차량에 싣고 있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동네 슈퍼 등 중소 유통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에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새벽배송 규제 완화 추진을 중단하고, 중소 유통업계를 위한 실질적 상생 대책을 먼저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연합회는 유통환경 변화와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했다. 다만 자본력과 물류 인프라를 갖춘 대형마트가 기존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새벽배송까지 확대할 경우 동네 슈퍼는 가격 경쟁은 물론 배송 경쟁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 슈퍼마켓은 온라인 쇼핑 확산과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이미 경영난이 심화한 상황인 만큼, 새벽배송 규제까지 완화하면 지역 유통 생태계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정부가 이러한 우려에 대한 구체적 대응 방안은 마련하지 않은 채 규제 완화 논의만 서두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생기금 조성 등 골목상권 보호 방안을 언급했지만 구체화하지 않았고, 새벽배송 허용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영세 중소 슈퍼마켓을 위한 실질적 보호·경쟁력 강화 대책은 사실상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영세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생 대책으로 공동 풀필먼트(통합물류) 시스템 구축과 모바일 주문 플랫폼 보급, 물류 인프라 현대화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세 슈퍼마켓도 공동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온라인 주문 기반을 갖춰 변화한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역화폐 활성화를 통해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고 골목상권의 매출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대형마트 경쟁력 회복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한 새벽배송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반면 중소 유통업계는 규제 완화에 앞서 골목상권 보호와 상생 방안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향후 법 개정 과정에서도 이해관계자 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송영길 '막말' 계속된다 : "정치생명 끊겠다"에 이어 "명지대 출신의 '학력도 없는' 박지성" 발언도
  • 2 유시민 '대통령 당무 개입' 주장이 점점 맞아 들어간다 : 민주당은 '충성심 공방'에 여념 없다
  • 3 민주당 정청래 반격 "김민석 4년 전 지방선거에선 이재명 공격하고 4년 후엔 정청래 공격, 이건 버릇"
  • 4 유시민 공격하며 '변절자' 비유는 과연 정당한가 : 김민석 "김지하 조순 이낙연처럼" 김남준 "진중권 섰던 자리"
  • 5 "뭘 안다고 혁신위?" 비난에 박지성 한마디 : "그분 위치에 안 맞는 행동, 축구협회장 선거 개편안 되돌아가지 않을 것"
  • 6 서울시장 재선거? 오세훈 1심서 유죄 : 시장직 잃는 기준 10배, 벌금 1천만 원 선고 받았다
  • 7 유시민 출연으로 대박친 유튜브 채널 '2분 뉴스' : 민주당 지지층의 '친청 vs 친석 분화' 가팔라진다
  • 8 우왕좌왕 민주당, 결국 되돌아왔다 : 지도부 '노무현 비극 반복 안 돼'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선언
  • 9 민주당 김민석 '신천지 개입설' 근거 내놓지 못하고 말끝 흐린다 : 정청래 역공에 '역풍' 조짐
  • 10 배재고 재학생이 '민주시민교육' 당시 교실 분위기 생생하게 전했다 : "나 포함 2명만 깨어 있었다"

허프생각

히틀러가 태어난 집 왜 경찰서 됐나 : 신나치 '성지 순례' 막는 오스트리아 선택
히틀러가 태어난 집 왜 경찰서 됐나 : 신나치 '성지 순례' 막는 오스트리아 선택

히틀러 생가, 극단주의 '감시 초소' 되다

허프 사람&말

영화 '오디세이' 개봉 맞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영화 제작 선언 : 역사적으로 정확한 '오디세이' 만들겠다
영화 '오디세이' 개봉 맞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영화 제작 선언 : "역사적으로 정확한 '오디세이' 만들겠다"

정확한 '오디세이'가 있나?

최신기사

  • 노태문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자리서 '초격차' 자신감 : 7년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이해는 하루아침에 잡을 수 없는 경쟁력
    씨저널&경제 노태문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공개 자리서 '초격차' 자신감 : "7년 축적한 기술력과 고객 이해는 하루아침에 잡을 수 없는 경쟁력"

    국내 사전판매 7월28일부터 개시

  •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성과급의 최대 1%' 사회공헌 추진 : 강제성 없는 자율기부, 회사도 1대1 매칭 검토한다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성과급의 최대 1%' 사회공헌 추진 : 강제성 없는 자율기부, 회사도 1대1 매칭 검토한다

    국민 여론을 살핀 행보로 해석된다

  • 현대차 사상 최대 매출에도 웃지 못했다 : 2분기 영업이익 2조8509억으로 20.8% 감소, 배당은 주당 2500원 유지
    씨저널&경제 현대차 사상 최대 매출에도 웃지 못했다 : 2분기 영업이익 2조8509억으로 20.8% 감소, 배당은 주당 2500원 유지

    "올해 경영계획 달성엔 이상무"

  • 러시아 연구진이 밝혀낸 인간 수명 상한선, 자연 노화의 끝은 156세
    라이프 러시아 연구진이 밝혀낸 인간 수명 상한선, "자연 노화의 끝은 156세"

    노화 촉진의 이유는 '체세포 돌연변이'

  • 국힘 국회 상임위원장 면면 : 비 좀 왔으면 김성원 산자중기위원장, 임이자는 성평등가족위원장 자리 양보
    뉴스&이슈 국힘 국회 상임위원장 면면 : "비 좀 왔으면" 김성원 산자중기위원장, 임이자는 성평등가족위원장 자리 양보

    흑역사 재소환

  • 테슬라 2분기 '어닝 쇼크' : 가격 인하와 비용 증가 탓, 로보택시 사업도 '글쎄'
    씨저널&경제 테슬라 2분기 '어닝 쇼크' : 가격 인하와 비용 증가 탓, 로보택시 사업도 '글쎄'

    스페이스X 주가도 저런데...

  • 메시는 결승전 패배 뒤 19세 야말에게 너의 길을 가라. 미래는 너희의 것이다 :  아르헨 대표팀은 궁지 몰려
    엔터테인먼트 메시는 결승전 패배 뒤 19세 야말에게 "너의 길을 가라. 미래는 너희의 것이다" : 아르헨 대표팀은 궁지 몰려

    FC바르사의 등번호 10번

  • 미국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아시아 동맹국에 손 벌린다 : 미국 국무장관 해군 자산에 기여하면 좋겠다
    글로벌 미국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아시아 동맹국에 손 벌린다 : 미국 국무장관 "해군 자산에 기여하면 좋겠다"

    혼자는 감당이 안 되는가

  • '맹독성 동물도 대형 맹수도' 국내 희귀동물 밀수입 실태 : 소양천 샴악어는 끝 아닐 수 있다
    뉴스&이슈 '맹독성 동물도 대형 맹수도' 국내 희귀동물 밀수입 실태 : 소양천 샴악어는 끝 아닐 수 있다

    인간의 삐뚤어진 소유욕

  •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2기 첫 상반기에 실적 날았다 :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에 자사주 7천억 취득 소각 계획도 발표
    씨저널&경제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2기 첫 상반기에 실적 날았다 : 상반기 순이익 3조4427억에 자사주 7천억 취득 소각 계획도 발표

    2기 출발이 순조롭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