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8일 1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한 영화관 전광판에 걸려있는 '왕과 사는 남자' 홍보물. ⓒ연합뉴스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객 수가 감소한 상황에서 나온 일곱 번째 천만 영화다.

특히 이번 1000만 관객 돌파는 2024년 4월 개봉한 ‘범죄도시4’(1150만 명) 이후 이어졌던 ‘천만 공백기’를 깼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에 이번에는 ‘왕과 사는 남자’가 세운 몇 가지 의미 있는 기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지태의 첫 천만 영화 ‘왕사남’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배우 유지태. ⓒ연합뉴스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주유소 습격사건’ 등 다양한 작품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 유지태는 이번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처음으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다. 데뷔 28년 만에 이룬 성과다.

그가 맡은 역할 역시 의미가 크다. 단순한 단역이 아니라 작품의 긴장감을 이끄는 주연급 악역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유지태는 극 중 단종 폐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권력가 한명회를 연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캐릭터 준비 과정에서 상당한 공을 들였다. 실제 체중보다 약 5kg가량 증량해 위압적인 체형을 만들었고, 치켜 올라간 눈매와 강한 인상을 통해 냉정하고 매서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 역시 유지태가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캐릭터 연구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유지태는 “한명회의 모습을 이미지로 보고 싶어 챗GPT를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해봤다”며 “AI가 학습한 역사 속 한명회는 수양대군 뒤에 서 있는 건장한 인물로 표현되더라. 그런 이미지들도 캐릭터를 준비하는 데 참고가 됐다”고 밝혔다.

 

'범죄도시4'에 이어 또 천만 영화, 콘텐츠 강자로 떠오른 SLL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SLL이 제작한 영화 및 드라마. ⓒSLL 홈페이지 캡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의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4’에 이어 또 한 편의 천만 영화를 배출하며 ‘천만 영화 제작사’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거머쥐게 됐다.

공동 제작사 온다웍스 역시 창립작으로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는 성과를 냈다. 창립작이 천만 영화가 된 사례는 지금까지 ‘왕의 남자’, ‘명량’, ‘극한직업’ 정도에 불과해 더욱 의미가 크다.

제작 측면에서도 이번 성과는 SLL이 추진해 온 ‘멀티 레이블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SLL은 레이블인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제작 환경을 보장하는 한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통 전략으로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SLL 관계자는 “2년 전 ‘범죄도시4’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 레이블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전 세계 관객들이 열광할 수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12년 만의 사극 천만 영화, ‘왕사남’ 흥행 이유는?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는 제작비 부담이 크고 흥행 타율을 맞추기 어려운 사극 장르에서 12년 만에 등장한 천만 영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2005년 ‘왕의 남자’를 시작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명량’(2014) 등으로 이어졌던 사극 흥행의 계보가 이후 한동안 끊겼는데, 장항준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그 흐름을 다시 이어가게 된 셈이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는 일부 평론가들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비극적인 단종 서사에 가족과 마을 공동체의 정서를 결합한 서사가 50~60대 관객층까지 폭넓게 호응을 얻었고, 전문 평론보다 “울었다”, “부모님이 좋아했다”와 같은 일반 관객들의 입소문이 흥행에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충북 괴산에서 텐트 생활을?” 결혼 4년 만에 이혼설 터진 박군 : 결국 입 열어 직접 밝힌 ‘8살 연상’ ♥한영과의 부부 근황
  • 2 ‘또또또’ 음주운전 사고 낸 이재룡이 도망간 뒤 잡힌 곳 : 11년 만에 복귀한 아내 유호정 앞길 가로막기 딱이다
  • 3 왕사남 보고 온 이재명 대통령이 천만 공약으로 “개명하고 귀화하겠다”던 장항준에게 전한 메시지 : 시선 강탈 제대로다
  • 4 “2세 낳고 싶다”던 황재균, 이혼 2년 만에 재혼 고민? :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전현무의 깜짝 ‘결혼 폭로’ 터졌다
  • 5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신상 정보 공개됐다 :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는 기준치 이상
  • 6 이란 전쟁으로 세계가 앓고 있을 때 누군가는 웃는다 : 트럼프 말고 거대한 수혜 보고 있는 '그 사람'
  • 7 1200만 관중의 역설 : 한국 야구가 17년째 WBC에서 고전하는 이유 3가지
  • 8 이란 '하메네이 암살' 트럼프 자충수 되나, '초강경' 아들 집권으로 중국 견제력 오히려 저하 분석
  • 9 배우 이하늬는 '꼬마빌딩'으로 8년 만에 60억 이상의 수익 올렸다 : 200억 탈세 차은우가 떠오른다
  • 10 이란 대통령 사과 몇 시간 뒤 바레인 UAE ‘미국 기지’ 공습, 중동 전쟁 확전 가능성 높아져

허프생각

AI의 전광석화 같은 착수가 이세돌은 두렵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세돌의 장고를 사랑한다
AI의 전광석화 같은 착수가 이세돌은 두렵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세돌의 장고를 사랑한다

AI에 맞선 이세돌의 장고

허프 사람&말

미국 석학 로버트 단턴이 트럼프의 '비상사태 선포'를 경고했다 : 11월 중간선거 막고 '위험 권력' 행사 우려
미국 석학 로버트 단턴이 트럼프의 '비상사태 선포'를 경고했다 : 11월 중간선거 막고 '위험 권력' 행사 우려

미국에 전제정치가?

최신기사

  • [허프 생각] AI의 전광석화 같은 착수가 이세돌은 두렵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세돌의 장고를 사랑한다
    보이스 [허프 생각] AI의 전광석화 같은 착수가 이세돌은 두렵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세돌의 장고를 사랑한다

    AI에 맞선 이세돌의 장고

  • [허프 트렌드] 우주에서 발효한 사케의 가격은 얼마? '희소성'의 기준 지구 넘어 우주까지
    씨저널&경제 [허프 트렌드] 우주에서 발효한 사케의 가격은 얼마? '희소성'의 기준 지구 넘어 우주까지

    우주표 닷사이는 한 모금에 1억 엔

  •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대진표 '안갯속' : 국힘 '막판 진통' vs 민주 '5파전'
    뉴스&이슈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대진표 '안갯속' : 국힘 '막판 진통' vs 민주 '5파전'

    오세훈 배수진 먹힐까

  • 꽃분이 떠나 보낸 구성환이 이주승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코코야 그곳에서...
    라이프 꽃분이 떠나 보낸 구성환이 이주승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 "코코야 그곳에서..."

    "너희 둘 너무 보고 싶다"

  • 배우 이하늬는 '꼬마빌딩'으로 8년 만에 60억 이상의 수익 올렸다 : 200억 탈세 차은우가 떠오른다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는 '꼬마빌딩'으로 8년 만에 60억 이상의 수익 올렸다 : 200억 탈세 차은우가 떠오른다

    장어집 다음은 곰탕집?

  •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신상 정보 공개됐다 :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는 기준치 이상
    뉴스&이슈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의 신상 정보 공개됐다 :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는 기준치 이상

    머그샷 공개

  • '반개혁' 몰린 법무장관 정성호 반격 : 개혁 구호는 우리 것일지 몰라도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모두의 것
    뉴스&이슈 '반개혁' 몰린 법무장관 정성호 반격 : "개혁 구호는 우리 것일지 몰라도 형사사법제도는 국민 모두의 것"

    정부안이 최선이다 vs 정치검찰 부활한다

  •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엔터테인먼트 장항준 감독의 쾌거, 2026년 첫 번째 천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의 TMI 3가지

    2024년 4월 이후 2년 만!

  • 이우봉의 풀무원 해외 도약 발목 잡는 일본 사업 : '두부바' 수요 줄며 매출 1천억 깨져, 공장 통폐합도
    씨저널&경제 이우봉의 풀무원 해외 도약 발목 잡는 일본 사업 : '두부바' 수요 줄며 매출 1천억 깨져, 공장 통폐합도

    해외사업 실적 반등의 마지막 퍼즐

  • 4대 금융지주 이사회 아무래도 '거수기' 징후 : 작년 100% 가결, 의견란엔 '당부한다'(KB) '보고 받아'(우리) 되풀이
    씨저널&경제 4대 금융지주 이사회 아무래도 '거수기' 징후 : 작년 100% 가결, 의견란엔 '당부한다'(KB) '보고 받아'(우리) 되풀이

    이사회다운 이사회는 언제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