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기초 체력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 결제·금융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분기 최대 매출이라는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카카오페이가 3분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 모두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 연합뉴스
카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25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09억 원으로 각각 2025년 같은 기간보다 105.4%, 103.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과 이익 흐름을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결제·금융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3분기 결제 서비스 매출은 1547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19.0% 늘었고 금융 서비스 매출은 1334억 원으로 4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 주요 성과로 △결제 성장 가속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 △투자 및 보험 자회사의 지속 성장 △디지털 자산 사업 기반 강화 등을 꼽았다.
결제 부문에서는 카카오커머스 서비스의 시즈널 프로모션 협업을 통해 결제 점유율을 높이고 있고 초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AI 서비스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대외 변동성에도 견고한 고객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서비스 라인업을 다변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3분기 매출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322억 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원수보험료와 정기납입 보험료도 각각 79%, 122% 증가했다.
신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기초 체력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는 건실한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