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올레드(OLED) TV 시장 1위를 지켜온 LG전자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 리더십을 이어간다.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W' ⓒ LG전자
LG전자는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레드 W는 연필 한 자루 수준인 0.9cm대의 두께로 벽에 밀착되는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다.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에 슬림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라인란드'로부터 인증받은 '무선 저지연 비전' 기술이 적용돼 4K·165Hz 주사율의 고화질 영상을 화질의 손실·지연 없이 전송한다. 또한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3세대 알파 11'이 적용돼 빠른 화면 변화에도 깨끗한 화질을 유지한다.
올레드 W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형 1050만 원, 83형 1600만 원이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새로운 라인업인 T6도 국내에 출시한다.
올레드 T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로, 블랙 스크린·투명 스크린 두 가지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블랙 스크린 모드에서는 올레드 화질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투명 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 뒤 공간을 볼 수 있어 공간의 개방감과 함께 증강현실 같은 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올레드 T에도 올레드 W와 동일한 무선기술과 3세대 알파 11이 적용됐다. 올레드 T의 출하가는 1억 원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2026년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0.5%, 매출액 기준 47.7%의 점유율로 확고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혁신 제품을 앞세워 올해도 압도적 시장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의 역사를 써온 LG TV의 기술이 집약된 혁신제품"이라며 "LG전자만이 가능한 기술 혁신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압도적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