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로베르토 모레노(49) 전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임시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가 A대표팀 사령탑을 공개채용 방식으로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프 사람&말] ‘축구협회 첫 공개채용’ 한국 축구 새 사령탑은 모레노 감독 : 여섯 경기 결과 본 뒤 정식 선임 결정
2022년 스페인 프로축구 그라나다를 지휘할 당시 모레노 감독의 모습이다.  ⓒEPA/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열고 모레노 감독의 A대표팀 임시감독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 5명도 함께 선임됐다.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모레노 감독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A매치 6경기에서 시험대에 오른다. 이 기간 성과와 경기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계약을 연장해 아시안컵까지 대표팀을 맡기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노 감독은 세계 정상급 무대를 경험한 '전술가'로 꼽힌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인 대표팀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고, 앞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FC바르셀로나에서 수석코치로 일했다. 세계 최강의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 더해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전술 설계와 치밀한 상대 분석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2024-25시즌에는 러시아 FC 소치를 지휘했다.

이번 선임 과정에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공개채용'이다. 협회는 지난 7월 말 이사회를 통해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세 차례 A매치 기간, 총 6경기를 책임질 임시감독을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른 공개채용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이후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일부와 외부 평가위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후보 검증에 들어갔다. 1차 서류 평가를 시작으로 2차 온라인 면접, 대면 미팅, 계약 조건 조율까지 단계를 밟았고 지난 주말 모레노 감독과 최종 협의를 마쳤다.

모레노 감독과 한국 축구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떠난 뒤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당시 대한축구협회(KFA)는 여러 후보를 검토한 끝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선택했다. 한 차례 스쳐 갔던 인연이 약 4년 만에 현실이 된 셈이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새로운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불과 여섯 경기로 정식 감독 선임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나왔다.

온라인에서는 "일단 지켜보자. 누가 하더라도 홍명보보다야 낫겠지", "솔직히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11월까지 뭘 보여준다고 성과에 따라 연장한다는 거냐"는 회의적인 목소리도 이어졌다.

짧게는 6경기, 길게는 아시안컵까지. 한때 한국 대표팀 감독 후보에 머물렀던 모레노 감독이 이번에는 실제 지휘봉을 잡고 자신의 축구를 증명해야 하는 시간이 시작됐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이언주, 정청래엔 "대통령과 맞먹나" vs 김민석엔 "대통령에 쓴소리해야" : 이언주의 '이중잣대'
  • 2 '사찰' 논란 부른 총리 한성숙, "짖지나 말라" 공격 받은 민주당 김민석 : 당정 투톱, 한동훈에 판 깔아줬다
  • 3 국힘 이진숙, 다시 국회를 극우 집회장으로 만들었다 : 5·18 폄훼 이어 이재명 대통령 영정사진 논란
  • 4 기본소득당 97년생 당직자 '꽃 문신' 노출로 시끄럽다 : 문신 경험자 1300만 명 시대 '빗나간 비난'
  • 5 파주 아파트서 탈북 여성 숨친 채 발견, 용의자는 해외로 떠났다 : 범죄 피해에 노출된 탈북민들
  • 6 "제발 찾아가요" 초등학교 분실물 센터에 수북하게 쌓인 물건들 : 정작 아이들은 안 찾아간다
  • 7 백화점의 굴욕일까, 매출 채널 다변화 전략일까 : 유통 격변에 롯데백화점의 쿠팡이츠 ‘실험적 입점’이 시사하는 몇 가지
  • 8 이재명 "연임 안 한다" 대신 "헌법상 제한" 되풀이했다 : 의심 스스로 키우고 청와대는 또 '뜻풀이'
  • 9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놓자 삼성전자 한마디 했다 :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줘”
  • 10 이재명 '공소청 직제안' 수정 지시, 민주당 김민석 "오해 없도록 하겠다" : 누군가 책임 져야 한다

허프생각

이재명 지지율 하락에 '설명 자리' 만들 듯하다 : '정치적' 무능과 '정책적' 무능
이재명 지지율 하락에 '설명 자리' 만들 듯하다 : '정치적' 무능과 '정책적' 무능

'마지막 기회' 될 수도

허프 사람&말

4시간짜리 폭로 다큐 영화 '머스크'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 :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될 때
4시간짜리 폭로 다큐 영화 '머스크'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 :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될 때

일론 머스크 "진정성 없다"

최신기사

  • AI 빅테크 수장들 AI 발전 속도 늦춰야, 앤트로픽 CEO 제안에 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 잇따라 동참
    씨저널&경제 AI 빅테크 수장들 "AI 발전 속도 늦춰야", 앤트로픽 CEO 제안에 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 잇따라 동참

    AI의 '폭주'를 막아라

  • 범여권 법사위 의원들, '방어' 넘어 '한동훈 검찰 표적수사' 역공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킬까
    뉴스&이슈 범여권 법사위 의원들, '방어' 넘어 '한동훈 검찰 표적수사' 역공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킬까

    한동훈이 밀리는 느낌

  • 롯데 신동빈 회장은 '산학협력'에서 진심이다 : ‘롯데x카이스트 R&D센터’ 준공
    씨저널&경제 롯데 신동빈 회장은 '산학협력'에서 진심이다 : ‘롯데x카이스트 R&D센터’ 준공

    카이스트에 100억 쾌척

  • 현대차그룹, 자체 자율주행차 '2029년부터 양산' 계획 밝혔다 : 후발주자, 그래서 확실하게
    씨저널&경제 현대차그룹, 자체 자율주행차 '2029년부터 양산' 계획 밝혔다 : 후발주자, 그래서 확실하게

    2028년 엔비디아, 2029년 자체 기술

  • 기본소득당 용혜인 장관 후보 자진사퇴, 청와대 한숨 돌렸다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둘러싼 공방 가열
    뉴스&이슈 기본소득당 용혜인 장관 후보 자진사퇴, 청와대 한숨 돌렸다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둘러싼 공방 가열

    김승원은 버틸 수 있을까

  •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받았다 : 이 대통령, 문화부 장관 축하 이어져
    엔터테인먼트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받았다 : 이 대통령, 문화부 장관 축하 이어져

    김기덕 '피에타' 이어 한국 영화 14년 만 쾌거

  • 최태원 SK 회장은 AI 다음 과제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 울산서 'AX 선도모델' 제시
    씨저널&경제 최태원 SK 회장은 AI 다음 과제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 울산서 'AX 선도모델' 제시

    "데이터 수집 자체가 사업"

  • 사우디 송유관 피격까지, 이란이 홍해 입구까지 장악하나 : 대미 협상력 계속 커진다
    글로벌 사우디 송유관 피격까지, 이란이 홍해 입구까지 장악하나 : 대미 협상력 계속 커진다

    트럼프의 다음 선택은?

  • 민주당 김민석 '민티07' 첫방 이후 조회수 급락했다 : 뉴스공장 대체는커녕 '관제 방송'으로 끝나나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 '민티07' 첫방 이후 조회수 급락했다 : 뉴스공장 대체는커녕 '관제 방송'으로 끝나나

    누가 봐도 김민석의 '야심작'인데

  • 오세철 삼성물산 SMR 시장 주력 무대로 유럽 택하며 현대건설과 다른 길, 루마니아 이어 스웨덴으로 사업 영토 넓힌다
    씨저널&경제 오세철 삼성물산 SMR 시장 주력 무대로 유럽 택하며 현대건설과 다른 길, 루마니아 이어 스웨덴으로 사업 영토 넓힌다

    SMR 지형도 : 삼성물산은 유럽, 현대건설은 미국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