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의 취임 첫해 3분기 기준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해 3분기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65%, 부정평가 2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2월2주 차 조사 이후 5주 만이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1주 전 조사보다 2%포인트,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첫해 3분기(2026년 1월~3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비율 평균은 62%, 부정평가 평균은 28%로 조사됐다. 이는 김영삼 전 대통령(83%), 문재인 전 대통령(7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세 명의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60%), 김대중 전 대통령(56%), 노태우 전 대통령(53%) 순이었다.
역대 대통령들 가운데 취임 첫해 3분기 직무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낮은 사람은 이명박 전 대통령(24%)였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30%, 노무현 전 대통령은 29%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57명, 중도 293명, 진보 302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45명 더 많았다. ‘모름/응답거절’은 14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전화면접(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