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 '대통령 패싱' 논란이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사태를 진화할 해법이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의 자진 고사에 있다는 의견이 여권에서 나왔다.

최근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한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제청 과정에서 불거진 청와대와 대법원의 충돌을 후보자 스스로 물러나는 방식으로 풀면 좋겠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강원지사 우상호가 낸 '대법관 제청 청와대 패싱' 해법 : 손봉기 판사가 먼저 고사하고 재협의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7월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접경지역 평화안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지사는 24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논란이 커진 터라) 후보자가 아무리 훌륭하신 분이라 하더라도 국회에서 부결될 것이 뻔하다"며 "그러니까 본인이 내가 안 하겠다 하시는 게 제일 좋지 않겠나 싶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정무수석으로 재직하고 있었다면 청와대에서 이같은 해법을 제시했을 것이라며 "다시 대법원장이 청와대하고 잘 상의해서 헌법 시스템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18일 올해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손봉기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오는 9월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으로 김성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문제는 손 후보자 제청 과정이었다. 통상 대법관 후보는 대법원과 청와대가 의견을 조율한 뒤 대법원장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제청해왔지만, 이번에는 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면 제청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와대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손 후보자를 최종 제청하겠다는 사실을 당일에야 통보받았다"며 "협의를 건너뛴 것이자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하지 않는 일방 통보 절차"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사건 직후부터 조 대법원장을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법원장은 꼼수 두고, 행정처장은 옹호하고, 사법부는 침묵하는 현 상황이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다만 김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대법원장 탄핵이 불러올 역풍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일단 반려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역시 21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이런 상황이 전례가 없기 때문에 1987년 이후의 여러 관례를 살펴보고 법률적 부분들도 검토해 나가면서 이 사태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숙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반려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변호사협회 주최 '제34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축사에서 "법원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을 헌법과 법률, 그리고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행사해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책무가 있다"며 "사법부는 본연의 임무인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혀 기존의 뜻을 고수하겠다는 듯한 의중을 비쳤다.

다만 그는 "사법부는 최근 사법제도의 변화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다양한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 이건수 "장미란 사건에 왜 보완수사권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 성인이 실종되면 '가출'로 분류
  • 2 민주당 김민석, 조국혁신당 대표 면전에서 "이중당적 문제 정리하겠다" : 조국혁신당 "갈등 확대할 언급"
  • 3 이재명 노웅래에게 민주당 공천 배제 공개 사과 "증거는 부스럭 소리밖에 없다" : '뉴이재명' 강수영 변호사는 "100% 받았다"
  • 4 [미디어토마토] 이재명 긍정평가 40%로 최저치, 민주당 지지도 동반 하락 : 이 와중에 조국혁신당 6.2%로 반등
  • 5 민주당 박지원, '이재명 비판' 유시민에 독설 "내란세력으로 가라" : 2017년 '문재인 비판' 떠오른다
  • 6 [허프 생각] 실종 장미란 추정 주검 104일 만에 발견 : 광주 장윤기 사건 이어 '경찰 신뢰' 바닥
  • 7 유시민이 던지는 세 가지 질문 : "명픽은 왜 떨어졌나, 민주당은 왜 저러나, 이 대통령은 왜 그럴까"
  • 8 '위라클' 박위 CCTV 공개 논란이 불붙인 '장애인과 함께 살기' : 일상 보여주는 '장애인 유튜버들'이 귀하다
  • 9 조국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완화에 직격 :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은 1%를 위한 정치를 하나"
  • 10 강원지사 우상호가 낸 '대법관 제청 청와대 패싱' 해법 : "손봉기 판사가 먼저 고사하고 재협의"

허프생각

이재명 전당대회 끝나고 잇달아 세 번 민주당 만난다 : '쓴소리' 사라지고 '당청일치'만 남을까
이재명 전당대회 끝나고 잇달아 세 번 민주당 만난다 : '쓴소리' 사라지고 '당청일치'만 남을까

지지율 하락 속 '아첨'이 난무하나

허프 사람&말

까치에게 밉보였던 연구자 : 최재천 교수의 제자 이원영 박사는 펭귄 연구하러 남극 갔다
까치에게 밉보였던 연구자 : 최재천 교수의 제자 이원영 박사는 펭귄 연구하러 남극 갔다

"까치에게 괴롭힘당했던 썰"

최신기사

  • 지구온난화에  전 세계 도시는 '쥐와의 전쟁' 중 : '쥐약' 말고 주목 받는 새로운 개체 수 조절법
    글로벌 지구온난화에 전 세계 도시는 '쥐와의 전쟁' 중 : '쥐약' 말고 주목 받는 새로운 개체 수 조절법

    지구 온난화는 쥐의 번식도 돕는다

  •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평가 38.9%, 취임 뒤 최저 : 유시민의 '저주' 탓이라는 사람들
    뉴스&이슈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평가 38.9%, 취임 뒤 최저 : 유시민의 '저주' 탓이라는 사람들

    그럼 '살풀이 굿' 하면 되겠네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지선 참패와 '정이한 테러자작극' 석달 만에 : 개혁신당 '사실상 붕괴' 수순 밟나
    뉴스&이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지선 참패와 '정이한 테러자작극' 석달 만에 : 개혁신당 '사실상 붕괴' 수순 밟나

    '큰 꿈'도 꿨는데, 이제 길이 없어 보인다

  • 청주 '하트 나무 가로수길' 예쁘긴 한데... : 폭염에 도시 지키는 가로수가 더욱 귀해졌다
    뉴스&이슈 청주 '하트 나무 가로수길' 예쁘긴 한데... : 폭염에 도시 지키는 가로수가 더욱 귀해졌다

    도시를 푸르게, 도시를 시원하게

  • [허프 인터뷰] 일본 정당 '팀 미라이' 대표 안노 타카히로 AI 기술 접목해 일본 민주주의 도약시킬 것
    보이스 [허프 인터뷰] 일본 정당 '팀 미라이' 대표 안노 타카히로 "AI 기술 접목해 일본 민주주의 도약시킬 것"

    자민당 '70년 철옹성'에 균열 낼까

  • AXA손해보험 고령인구 20% 시대에 종합보험으로 보장 강화한다 : 응급실 내원비도 간병인 지원도
    씨저널&경제 AXA손해보험 고령인구 20% 시대에 종합보험으로 보장 강화한다 : 응급실 내원비도 간병인 지원도

    전체 일반가구의 11%가 고령 1인 가구

  • 방산 수출 전용 무역보험 신설, 수출금융 지원 강화 : 민주당 김병주 국힘 유용원 'K-방산 수출강화 패키지법안' 공동발의
    뉴스&이슈 "방산 수출 전용 무역보험 신설, 수출금융 지원 강화" : 민주당 김병주 국힘 유용원 'K-방산 수출강화 패키지법안' 공동발의

    여야 국방전문가 맞손

  •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 글로벌 경제 요약 : 중동발 공급 충격과 AI가 유발한 수요 충격 사이에서 줄다리기 중
    글로벌 IMF 총재 게오르기에바 글로벌 경제 요약 : "중동발 공급 충격과 AI가 유발한 수요 충격 사이에서 줄다리기 중"

    10월 방콕 IMF 새 경제 전망 발표 앞서

  • [영상] 통장 잔고인가 미래 가치인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의 결혼시장 '인기'에 관한 질문들
    영상 [영상] "통장 잔고인가 미래 가치인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원의 결혼시장 '인기'에 관한 질문들

    "돈 보고 결혼합니까?" 현실 vs 속물

  • 파라다이스시티 9.81파크와 손잡고 영종도 관광 띄운다 : 숙박·예술·공연에 'AI 레저' 추가
    씨저널&경제 파라다이스시티 9.81파크와 손잡고 영종도 관광 띄운다 : 숙박·예술·공연에 'AI 레저' 추가

    영종도 체류형 관광 승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