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한국의 전통 꽃신이 화려한 하이힐로 재탄생했다. 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의 두 주인공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내한 선물이었다. 하이힐은 신고 걷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패션 업계에서 필수적인 스타일 요소로 자리 잡아온 상징적인 아이템이다.

[허프 사람&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배우 메릴 스트립(왼쪽)와 앤 해서웨이가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에서 꽃신을 재해석한 하이힐을 선물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8 ⓒ연합뉴스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참석해 신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홍보에 나섰다. 이번 영화는 2006년 개봉 당시 3억2600만 달러(한화 약 48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작의 뒤를 잇는 약 20년 만의 후속작이다.

이번 속편은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떠났던 앤디(앤 해서웨이)가 기획 에디터로 복귀하며 시작된다. 앤디는 이제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한다. 여전히 건재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패션계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에 뛰어든다.

과거 미란다의 혹독한 트레이닝 아래 고뇌하던 사회 초년생이었던 앤디가 이제는 패션계의 거물이 되어 위기에 처한 잡지사로 돌아와 미란다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설정은 팬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영화는 종이 잡지 시장의 위기와 광고 전쟁 등 현대 잡지 산업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시의적절하게 담아냈다.

[허프 사람&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배우 메릴 스트립이 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기자간담회가 열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메릴 스트립은 지난해 앤 해서웨이와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실제 패션쇼를 관람하기도 했다. 메릴 스트립은 지난달 25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인터뷰에서 패션계의 이면을 지적하며 "모델들이 아름답고 젊다는 건 물론이지만 그보다 놀랄 만큼 마른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이런 문제는 이미 오래전에 해결된 줄 알았다. 앤해서웨이도 그 점을 바로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앤 해서웨이가 곧장 제작진에게 달려가 이 문제를 제기했고, 영화 속 패션쇼에 등장하는 모델들이 그렇게까지 앙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며 "정말 소신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영화가 재현하는 미의 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패션계의 비현실적인 몸매 기준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겠다는 앤 해서웨이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허프 사람&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7일 보그 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메릴 스트립(왼쪽)과 안나 윈투어 두 명의 '미란다'를 한자리에 모아두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이 게재됐다. ⓒvoguemagazine 인스타그램 계정

메릴 스트립이 연기한 미란다 프리슬리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안나 윈투어에 대한 언급도 빠질 수 없다. 7일 보그 매거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메릴 스트립과 안나 윈투어, '두 명의 미란다'를 한자리에 모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글과 함께 화보 사진을 올라왔다. 1988년부터 2025년까지 37년간 미국 '보그' 편집장으로 패션계를 이끌어온 안나 윈투어는 메릴 스트립과 함께 보그 커버 촬영에 나서기도 했다. 두 사람은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화보 작업 와중에 동갑내기로서의 우정과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속편은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뿐만 아니라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원년 멤버들이 대거 합류해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미란다와 앤디의 새로운 직업적 도전은 물론, 가족과 사랑 사이의 균형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20년 만에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오는 29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이언주, 정청래엔 "대통령과 맞먹나" vs 김민석엔 "대통령에 쓴소리해야" : 이언주의 '이중잣대'
  • 2 '사찰' 논란 부른 총리 한성숙, "짖지나 말라" 공격 받은 민주당 김민석 : 당정 투톱, 한동훈에 판 깔아줬다
  • 3 국힘 이진숙, 다시 국회를 극우 집회장으로 만들었다 : 5·18 폄훼 이어 이재명 대통령 영정사진 논란
  • 4 기본소득당 97년생 당직자 '꽃 문신' 노출로 시끄럽다 : 문신 경험자 1300만 명 시대 '빗나간 비난'
  • 5 파주 아파트서 탈북 여성 숨친 채 발견, 용의자는 해외로 떠났다 : 범죄 피해에 노출된 탈북민들
  • 6 "제발 찾아가요" 초등학교 분실물 센터에 수북하게 쌓인 물건들 : 정작 아이들은 안 찾아간다
  • 7 백화점의 굴욕일까, 매출 채널 다변화 전략일까 : 유통 격변에 롯데백화점의 쿠팡이츠 ‘실험적 입점’이 시사하는 몇 가지
  • 8 이재명 "연임 안 한다" 대신 "헌법상 제한" 되풀이했다 : 의심 스스로 키우고 청와대는 또 '뜻풀이'
  • 9 애플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 내놓자 삼성전자 한마디 했다 : “우리가 먹다 남긴 음식 데우는 게 끝나면 알려줘”
  • 10 이재명 '공소청 직제안' 수정 지시, 민주당 김민석 "오해 없도록 하겠다" : 누군가 책임 져야 한다

허프생각

이재명 지지율 하락에 '설명 자리' 만들 듯하다 : '정치적' 무능과 '정책적' 무능
이재명 지지율 하락에 '설명 자리' 만들 듯하다 : '정치적' 무능과 '정책적' 무능

'마지막 기회' 될 수도

허프 사람&말

4시간짜리 폭로 다큐 영화 '머스크'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 :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될 때
4시간짜리 폭로 다큐 영화 '머스크'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 :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될 때

일론 머스크 "진정성 없다"

최신기사

  • AI 빅테크 수장들 AI 발전 속도 늦춰야, 앤트로픽 CEO 제안에 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 잇따라 동참
    씨저널&경제 AI 빅테크 수장들 "AI 발전 속도 늦춰야", 앤트로픽 CEO 제안에 올트먼·머스크·허사비스 잇따라 동참

    AI의 '폭주'를 막아라

  • 범여권 법사위 의원들, '방어' 넘어 '한동훈 검찰 표적수사' 역공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킬까
    뉴스&이슈 범여권 법사위 의원들, '방어' 넘어 '한동훈 검찰 표적수사' 역공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지킬까

    한동훈이 밀리는 느낌

  • 롯데 신동빈 회장은 '산학협력'에서 진심이다 : ‘롯데x카이스트 R&D센터’ 준공
    씨저널&경제 롯데 신동빈 회장은 '산학협력'에서 진심이다 : ‘롯데x카이스트 R&D센터’ 준공

    카이스트에 100억 쾌척

  • 현대차그룹, 자체 자율주행차 '2029년부터 양산' 계획 밝혔다 : 후발주자, 그래서 확실하게
    씨저널&경제 현대차그룹, 자체 자율주행차 '2029년부터 양산' 계획 밝혔다 : 후발주자, 그래서 확실하게

    2028년 엔비디아, 2029년 자체 기술

  • 기본소득당 용혜인 장관 후보 자진사퇴, 청와대 한숨 돌렸다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둘러싼 공방 가열
    뉴스&이슈 기본소득당 용혜인 장관 후보 자진사퇴, 청와대 한숨 돌렸다 :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둘러싼 공방 가열

    김승원은 버틸 수 있을까

  •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받았다 : 이 대통령, 문화부 장관 축하 이어져
    엔터테인먼트 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네치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받았다 : 이 대통령, 문화부 장관 축하 이어져

    김기덕 '피에타' 이어 한국 영화 14년 만 쾌거

  • 최태원 SK 회장은 AI 다음 과제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 울산서 'AX 선도모델' 제시
    씨저널&경제 최태원 SK 회장은 AI 다음 과제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 울산서 'AX 선도모델' 제시

    "데이터 수집 자체가 사업"

  • 사우디 송유관 피격까지, 이란이 홍해 입구까지 장악하나 : 대미 협상력 계속 커진다
    글로벌 사우디 송유관 피격까지, 이란이 홍해 입구까지 장악하나 : 대미 협상력 계속 커진다

    트럼프의 다음 선택은?

  • 민주당 김민석 '민티07' 첫방 이후 조회수 급락했다 : 뉴스공장 대체는커녕 '관제 방송'으로 끝나나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 '민티07' 첫방 이후 조회수 급락했다 : 뉴스공장 대체는커녕 '관제 방송'으로 끝나나

    누가 봐도 김민석의 '야심작'인데

  • 오세철 삼성물산 SMR 시장 주력 무대로 유럽 택하며 현대건설과 다른 길, 루마니아 이어 스웨덴으로 사업 영토 넓힌다
    씨저널&경제 오세철 삼성물산 SMR 시장 주력 무대로 유럽 택하며 현대건설과 다른 길, 루마니아 이어 스웨덴으로 사업 영토 넓힌다

    SMR 지형도 : 삼성물산은 유럽, 현대건설은 미국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